연간주요사업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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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2024. 10. 11(금) ~ 10.13(일) 초정행궁 일원
초정약수는 세종대왕께서 1444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120여 일 머물며 소갈증과 안질 등을 치료한 곳입니다. 이때 소헌왕후, 세자, 늦둥이 영웅대군, 집현전 학자 등이 함께했습니다. 세종대왕은 초정에서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양로연, 편경 제작, 청주향교 책 하사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초정약수는 600년 이상 물이 마르지 않고 샘솟는 천연암반수이며 세계 3대 광천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진대사 및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각종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이러한 세종대왕 초정행궁 이야기와 초정약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K-컬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지역민과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집니다.2024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요
- 기간2024. 10. 11(금) ~ 10. 13(일)
- 장소초정행궁 일원(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 내용
- 세종대왕 초정행궁 이야기와 초정약수를 소재로 한 축제 한마당
- ※ 공식행사(어가행차, 개장식, 영천제, 개막식 등)
- 초정 공연마을, 자음 체험마을, 한글 이야기마을, 세종 전시마을, 모음 참여마을 등
- 주최 청주시
- 주관 청주예총
<세종대왕 초정행궁 이야기>
세종, 궁에서 초수로 향하다 *봄과 가을 두차례 121일간 머물다
소갈증으로 욕창과 안질 등 고생하다
초수의 물, 샘이 깊어 멀리 흐른다
이곳에서 씻고 마시고 씻고 마시고
훈민정음 창제에 힘쓰다
옥이 발견되어 박연과 편경을 만들다
노인들을 초청해 양로연을 베풀다
극심한 가뭄에 백성을 돌보다
경호실장이 급사하니 보패를 넣어주다
가을에는 공법에 힘쓰다
청주향교에 책을 하사하다
4년 후 행궁이 화염에 휩싸이다
20년 후 세조, 초수에 들르다
일제, 하늘의 물 초정약수를 탐하다
의암 손병희, 의병장 한봉수 등 독립운동을 결의하다
초정약수, 시심에 젖다*집현전 학자 박팽년·신숙주, 한글학자 최현배 등 수많은 사람이 초정을 방문, 글을 남겼다.
*초수는 초정의 옛 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