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인간의 삶이 외부자연과 부딪치며 발생하는 수많은 내면의 이야기들이 각각의 표현형태로 나타나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행위라고 할 것이다. 예술의 표현방법은 각 개인의 표현 가능 원리에 기초하기에 사회적 계층이나 불가능이라는 관념이 적용될 수 없다. 그 가능성이라는 심지에 누군가 불만 당겨준다면 삶은 새롭게 피어나고, 인생은 감사한 시간의 특혜라는 것을 누구나가 느끼게 될 것이다.

지역문화기반시설 및 문화소외계층 보호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문화소외대상에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지원의 수동적 혜택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능동적 수혜로 전환하여 함께하며 누리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정착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5년 문화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에, 청주예총은 『아름다운세상』예술특화학습이란 제목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예산협력을 받아 문화예술의 소외계층인 지체장애우를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사진의【렌즈로 보는 세상】과 포크아트의【생활미술세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과 학습의 전과정속에서 우리는 벅찬 감동을 만나며, 사랑과 기쁨을 서로가 함께 나눈다. 수준높은 선진사회는 “소외”라는 단어가 합당치 않은 그런 사회여야 한다. 우리는『아름다운세상』의 현장속에서 범인류적 가치를 지닌 선진사회공동체의 실현가능성을 바라본다.

“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하여 청주예총이 사회정화의 촉매제가 되고, 밝은 삶의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