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작가 김파카와의 만남부터 옥션, 공연, 투어, 공예클래스까지
이달 20일, 달달 시원한 문화꿀잼이 흐르는 문화제조창에 풍덩 빠져 이른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올해 야심차게 진행 중인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가 20일(화), 또 한 번 문화꿀잼을 펼친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는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20일 문화제조창 본관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허니문 투어를 비롯해 공연, 전시, 마켓,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달달한 옥션과 달달한 강연이 주목된다.
우선 6월 달달한 강연의 주인공은 일러스트 작가 김파카로, 작가는 청주의 알려진 장소부터 도심에서 벗어난 어느 동네의 골목 안, 발길이 닿지 않은 작은 상점들까지 직접 둘러보며 느낀 정겹고 생생한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2권의 책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 원도심 편/외곽 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어떤 여행지에서 하루 혹은 그 이상을 보내며 경험과 감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의미 있는 여행을 만드는 방법이라 여긴다는 작가는, 처음 다녀본 청주에서 느낀 특별한 면면을 이번 달달한 강연에서 청주시민, 그리고 수많은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당일 강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강연 뒤에는 그림 워크숍도 이어진다. 워크숍은 사전 마감됐으며 강연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 진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따뜻한 경매, 달달한 옥션은 특별히 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연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화, 도자, 사진 등 청주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흔쾌히 나눔을 위한 기부물품으로 작품을 내놓은 가운데, 착한 시작가로 현장 경매가 진행된다. 모든 낙찰금액은 청주예총이 선정한 청년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이 밖에도 신혼여행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이머시브 투어 ‘허니문(허니+문화제조창)’부터, 다양한 공예체험과 친환경 꽃꽂이 체험 등이 기다리는 ‘별걸 다 해본 데이DAY’, 관광두레 청주 주민사업체들이 함께하는 ‘이달의 로크존’,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공예톡톡마켓’,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꾸미는 ‘클래식 디저트’와 ‘퇴근길 콘서트’, 한정판 굿즈 기념품을 득템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까지 달달하고 시원한 즐거움으로 꽉 채운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는 20일(화) 오전 11시부터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더 대한 자세한 정보와 투어‧체험 등 사전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http://cjhoneyd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43-219-1033, 1085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