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예총(회장 문길곤)는 '청주예술인의 밤'을 통해 공로상 및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인예술가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청주예총에 따르면 지난 30일 S컨벤션에서 '제24호 청주예술' 발간과 함께 5건의 시상을 진행했다.
청주예총은 예술행사 지원과 청주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뜻을 기리고자 '청주예총회장 감사패'를 수여해 이원옥(전 청주시문화체육관광국장), 김진영(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 지혜진(SK하이닉스TL), 허성철(㈜일화 공장장), 변광섭((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윤기영(㈜아이덴티티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2022 청주예술공로상'에는 표상민(건축), 여정문(국악), 최혜진(무용), 신금철(문인), 권지민(미술), 김용순(사진), 안종원(연극), 이광용(연예), 이지형(영화), 류미해(음악)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제31회 청주신인예술상'에는 최효민(국악), 김민우(무용), 윤종수(연극)씨가 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청주시의장 공로패'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으로 봉사해 청주예술문화를 발전시킨 예술가에 시상하는 상으로 성민주(청주무용협회장), 최성우(청주연극협회장), 장관석(청주음악협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청주의 예술문화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예술문화 분야의 발전에 헌신·노력하신 예술가에게 주는 '청주시장 공로패'에는 오용균(청주예총부회장), 황태주(청주건축가회장), 정명숙(청주문인협회장)이 수상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시상식을 통해 예술인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청주예술인의 결의와 청주예술문화의 발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올해도 청주예총은 낮은 자세로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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