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원생명축제 개장식 © News1 DB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017 청원생명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52만여의 관람객을 동원 우리나라 대표 농축산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농축산물 먹거리 마당, 전시·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1만㎡에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이 장관을 이룬다. 행복한 농민 부부로 디자인한 대형 꽃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청원생명쌀 등 청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농업인들로부터 직접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해 바로 옆 셀프식당에서 구워먹을 수 있다.
오는 22일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MBC가요베스트, KBS전국노래자랑, 7080 낭만콘서트, 실버가요제, 청주농기놀이 등 인기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청원생명축제를 통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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