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회 청주예술상에 김윤식 청주대 영화학과 겸임교수와 김재옥 충북·청주무용협회 이사가 선정됐다.
김윤식 겸임교수는 10여년 간 영화인협회 청주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청주시 국제단편영화제, 찾아가는 영화도시락,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 등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김 겸임교수가 청주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설화(The story of snow, 2015)'는 세계 4대 영화제인 프랑스 칸 영화제의 '숏 필름 코너'와 러시아의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아르파 국제영화제 등에서 최우수 단편영화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청주 출신 영화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공로다.
39년간 무용과 교사로 재직한 김재옥 이사는 충북예술고등학교 개교 때부터 23년 동안 무용과 주무 등으로 근무하며 성실한 학생지도와 제반업무 기반 확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청주예총은 매년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창작이나 공연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청주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13회 청주예술제 시상식은 오는 4월8일 오후 7시 개막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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