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 만수초 청송합창단은 청주예총 주최로 열린 13회 ‘청주전국어린이합창단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국 20개 초등학교 합창단이 출전해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기량을 펼친 가운데 만수초 합창단이 금상을 수상, 충북도교육감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청솔합창단은 동요 ‘소중한 만남’과 뮤지컬 메들리곡 ‘Tomorrow, Thank you for the muic’을 부르는 38명의 어린이들이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여 무대를 압도했다. 청솔합창단은 2014년 10월 창단해 지난 5월 ‘2015 사랑나눔 청소년 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학내 입학식과 졸업식, 학예회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행사에도 초청돼 공연하는 등 널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명진 교장은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고운 심성 함양을 위해 창단한 합창단이 전국대회서 소중한 결실을 맺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온 지도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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