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예총(회장 오선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사진교육 프로그램 ‘렌즈로 보는 세상’(사진)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배움의 결실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수강생들이 현장학습 시간에 틈틈이 찍었던 사진작품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결실과 과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3시 진행된다. ‘렌즈로 보는 세상’은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에게 가족과 주변사람들, 넓게는 지역시민들과 연계성을 갖으며 삶의 기쁨과 긍지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2시간씩 8개월간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면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영정사진 찍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자존감 회복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줬다. (☏043-223-4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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