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회장 오선준)이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사진교육프로그램인 '렌즈로 보는 세상'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일주일에 2시간씩 익힌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수강생이 현장학습 시간에 틈틈히 찍었던 사진들이 전시되며, 그동안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렌즈로 보는 세상'은 2014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에게 가족과 주변 사람들, 넓게는 시민들과 함께 하며 삶의 기쁨과 긍지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 송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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