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이 주최하는 '22회 청주신인예술상'에 장경민(39·청주연극협회)·박성순(여·45·청주사진작가협회)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인 장씨는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입학과 동시에 극단 시민극장에 입단, 올해 창단 43년이 되는 시민극장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상임연출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연극 40여편, 무용 10여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에서 연출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자 박씨는 사진협회 청주지부 부지부장을 맡아 지역 사진문화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사진동아리 사진마당 회장을 맡아 매월 정기적인 촬영활동으로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해 왔다. 이 동아리는 전국 유명사진단체 공모전에서 다수의 입상 실력을 인정받아 신인의 자질은 물론 타회원의 모범이 되는 동아리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2013 청주예술! 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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