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연말 공로자들 선정 발표
청주신인예술상 임민혁
청주신인예술상 최유민
청주신인예술상 안슬기
동암신인예술상 이종빈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2024년 연말 예술 발전을 위한 공로자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2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이종빈(청주국악협회)씨를 선정했다. 동암신인예술상은 지난해 2월 동암(東巖) 김종수 선생이 (사)청주예총에 연 1회 동암신인예술상을 후원(100만원)하겠다는 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시상으로, 4대 단양예총 회장을 역임한 김종수 선생은 지역 예술인의 화합과 창작활동, 후학양성을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수상자인 이종빈씨는 충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연희단 ‘푸리’의 부대표이자 청주국악협회 이사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1호인 청주농악을 이수하고 청주농악보존회 단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전통예술 보존·발전과 국악 교육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어 올해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로는 안슬기(청주국악협회), 최유민(청주무용협회), 임민혁(청주연극협회)씨를 선정해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두 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30일(월) 오후 5시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 본관 4층에서 열린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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