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2회 동암신인예술상' 수상자로 이종빈(청주국악협회)씨를 선정했다.
동암신인예술상은 지난 2023년 2월 25일 동암(東巖) 김종수 선생이 (사)청주예총에 연 1회 동암신인예술상을 후원(100만 원)을 약속하면서 시작됐다. 4대 단양예총 회장을 역임한 김 선생은 지역 예술인의 화합과 창작활동 활성화, 후학양성을 위해 후원을 약속했다.
올해 수상자인 이종빈씨는 충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연희단 '푸리'의 부대표이자 청주국악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충북도 무형문화재 1호인 청주농악을 이수하고 청주농악보존회 단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전통예술 보존·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오고 있다.
지역의 국악 교육에도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2회 동암신인예술상 시상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5시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 본관 4층에서 열린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