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지역 전시장·소극장 등 홍보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청주예총 임직원들이 25일 지역 식당에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 주세요',
'지역상권 살리기 청주예총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펼쳐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주예총 임직원과 수탁기관인 청주문화의집 임직원 10여 명은 지난 26일 청주 성안길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청주예술의거리', '문화소비 365' 리플릿과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홍보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지역의 전시관·소극장·축제를 알리고 지역 예술문화 시장을 많이 찾아주기를 당부했다.
또 전날인 25일은 남문포럼을 진행하며 지역 식당을 찾아 소비심리 회복을 응원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으로 추진하는 '다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이 챌린지는 △회식·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관광 활성화·여행 권장을 위한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농가 지원·특산품 홍보를 위한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개 실천과제가 있다.
청주예총은 김성수 세계직지문화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문 회장은 "지역 예술인의 일원으로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예술시장을 알리며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를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