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에는 박순자, 김길자, 노용길씨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예총(회장 김경식)은 올해 충북예술상 창작부문에 미술협회 장백순씨, 공로부문에는 문학협회 장병학씨를 선정하고, 제2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에는 사진작가협회 박순자씨, 문학협회 김길자씨, 국악협회 노용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충북예술상 창작부문 수상자인 장백순씨는 ‘마을 미술프로젝트 ’용암동 걷고 싶은 거리 ‘즐거운 소풍길’, 청주 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청주 국제아트페어 등의 활동으로 충북예술발전에 헌신하였기에 수상자로 결정됐다.
공로부문 수상자 장병학씨는 수필과 동시 등단작가로 충북수필문학회, 진천문인협회, 충북교단문학의 창립 회원으로 평생 문단의 외길을 걸어오며 충북문학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제2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에 선정된 박순자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최초의 여성지부장으로 충주시 여성문화재 추진위원장을 맡아 여성예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공적이 귀감이 되었다.
문인협회 김길자씨는 충북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로서 예술발전에 헌신하였기에 수상자로 결정됐다.
국악협회 노용길씨는 괴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로예술인으로서 지역 민속예술의 명맥을 이어나가며 괴산 국악협회 회원으로 20여년을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45회 충북예술상과 제2회 원로예술인 특별공로상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충북예술상 공로부문_장병학(문학)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