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관계자들이 11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립미술관, 사단법인 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청주 문화예술 확산과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 재생성장과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 기반을 구축하고 청주시립미술관, (사)청주예총,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에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의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이 합쳐져 원도심의 기능이 회복되고 성안동에 활력이 생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 광역 공모를 신청하기 위해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9월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올해 연말 발표된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