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예총은 19회 망선루전국서예·문인화공모대전에서 안홍표(60·김천시)씨가 장원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씨는 전태규의 '염원'을 한글로 써 청주시장상과 상금 150만 원을 받는다.
차상에는 박희동의 '望仙樓'를 쓴 윤석윤(60·청주시)씨가 이름을 올려 청주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장원과 차상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열리는 19회 망선루 전통문예행사에서 왕이 과거 합격 증서를 장원급제자에게 전달하는 의식인 '방방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형태로 진행된다.
망선루 전통문예행사는 성안길 거리 퍼레이드, 경축 공연, 각색 방방례 등으로 구성되는 고려시대 재현 행사다.
청주예총은 오는 24~29일 장원과 차상을 포함한 입상작 53점을 청주문화관 1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출처: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3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