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예총은 18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에 김성규의 '望仙樓(예서)'를 쓴 박성호(31·인천시)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에는 한글 7점, 한문 26점이 접수됐다.
입상자는 장원을 수상한 박씨를 비롯해 노종래의 '망선루의 푸른별'을 쓴 차상 박규임(67·청주시)씨 등 모두 32명이다.
이번 공모대전의 1등상(청주시장상 및 상금 150만 원)과 2등상(청주시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인 장원과 차상 작품은 서각으로 제작돼 망선루에 영구 보존된다.
청주예총은 충북도유형문화재 제110호 망선루의 복원을 기념하고 민족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망선루 전통문예행사와 사진전, 서예공모대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출처: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596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