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청주예술제가 오는 6~10일 5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등에서 개최된다.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이 주최하고 청주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예술의 향기로!’를 주제로 총 46건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15회를 맞아 청주의 전문예술인이 중심을 이뤄 독창적인 개막식과 체험행사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예술제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청주무용협회의 라인댄스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공연은 채희경 라인댄스 10명의 전문 공연단이 무대 공연을 펼쳐보이며 공연 마지막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주예술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한다.
이에 앞서 청주예술의전당 전시관 앞에서는 오후 4시 문인협회, 미술협회, 건축가회 전시 및 러시아와 일본과 진행중인 국제교류 개막전이 열린다.
이번 예술제 기간에는 성인가요 콘서트 등 공연행사 15건, 제78회 청주미술협회 회원전 등 전시행사 7건, 문학인 초청강연회 및 낭송회 등 세미나 및 강연회 4건, 시민과 함께하는 누드크로키 등 참여행사 5건 등을 선보인다.
또 제14회 산·강·하늘 학생백일장 등 예술경연대회 6건, 느껴진다! 예술의 향기가!! 청주예술제 거리홍보 퍼포먼스 등 홍보행사 3건, 놀이·체험·포토존·이벤트 행사-play zone 포함 4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청주지역 예술문화발전의 틀을 공고히 하고 충북예술 속에 포함된 이미지를 탈피해 청주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라며 “청주예술제가 갖고 있던 틀에 박힌 행사를 변화시켜 좀 더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본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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