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새달 6일 제15회 청주예술제 개막식서 시상
심씨 충북시인협회 창립 … 시문학저변 확대 공로 인정
이씨 각종 전시회·공모전 기획 등 지역예술발전 기여연지민 기자2018.03.16 수정2018.03.15 20:23
심씨 충북시인협회 창립 … 시문학저변 확대 공로 인정
이씨 각종 전시회·공모전 기획 등 지역예술발전 기여연지민 기자2018.03.16 수정2018.03.15 20:23
▲ 심억수, 이기수 |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은 제15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심억수(문인협회)·이기수(미술협회) 작가를 선정했다.
이 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창작 및 예술활동의 공로가 있는 예술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심억수씨는 청주문인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주제가 있는 작품 낭송회, 시화전 등을 개최해 문학저변확대에 기여했다. 또 2016년 충북시인협회를 창립해 시문학저변확대에도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이기수씨는 충북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 및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멘토 역할을 했다.
또 개인 창작활동과 각종 전시회, 공모전을 기획, 운영 및 지원하고 공공기관에 개인 작품 다수를 기증하는 등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제15회 청주예술제가 열리는 오는 4월 6일 개막식장인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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