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 청원생명축제’와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의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관할 경찰·소방·군부대 관계자 및 청주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대표 가을축제인 두 행사에 대한 인파밀집, 소방안전, 교통통제 등 각종 상황별 안전관리 대책을 심의했다.
청주시는 축제 개최 전에 축제장 전반에 대해 시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및 축제관계자들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원생명축제, 초정약수축제 기간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내수읍 초정문화공원 및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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